연천군, 코로나19 확진자 하룻새 7명으로 늘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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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코로나19 확진자 하룻새 7명으로 늘어나
  • 남상돈 기자  nb0406@naver.com
  • 승인 2020.08.23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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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확진자와 함께 팥빙수 먹은 연천 주민 6명 코로나19 확진
(사진제공=연천군청)
21일 연천군 전곡읍 주민 6명이 추가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이 나오자 김광철 연천군수가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천군청)

| 중앙신문=남상돈 기자 | 연천군 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으로 늘어났다. 서울 종로구 확진자(819일 확진, 가족)로 촉발된 연천군 가족 1번 확진자 A씨와 카페에서 팥빙수를 함께 먹은 주민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이로 인해 연천군 감염자는 총 7명으로 늘어났다.

21일 연천군에 따르면, 확진 판정을 받은 연천 확진자 6명은 확진된 A씨와 함께 지난 18일 오후 3시 20분부터 5시까지 투썸플레이스 전곡점에서 개인 음료와 팥빙수를 주문해 나눠 먹으로 것으로 조사됐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확진판정을 받은 2~7번 확진자들의 주거지와 주변을 방역하고 접촉자와 동선을 파악하는 한편 투썸플레이스 전곡점을 다녀간 주민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것을 알리는 재난문자를 발송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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