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명달리 주민 31명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서울 광진구 29번 확진자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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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명달리 주민 31명 코로나19 무더기 확진...‘서울 광진구 29번 확진자 접촉’
  • 장은기 기자
  • 승인 2020.08.15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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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군수, 연휴 기간 외출·야외활동 전면 취소 당부
郡, 확진자 숲속학교 개조해 연 마을찬치 참석 전파 추정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 주민들이 코로나19에 무더기로 확진됐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페이스북)에 이 같은 소식을 전하고 “군민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이번 연휴 기간 외출과 야외활동을 전면 취소해줄 것”을 당부했다.(사진=정동균 군수 페이스북 캡쳐)

양평군 서종면 명달리 주민들이 코로나19에 무더기로 확진됐다.

15일 양평군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29번 확진자(80대)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진, 서종면 명달리 주민 61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총 3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30명 중 25명은 음성, 5명은 판정 보류 결과가 나왔다.

양평군은 서종면 주민인 광진구 확진자가, 폐교를 개조한 숲속학교에서 열린 마을잔치 등에 참석했다가 집단감염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울 광진구 29번 확진자 A씨는 양평군 주민으로 평일에는 서울 광진구에서 주말에는 양평 서종면에서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광진구와 양평군이 공개한 확진자 A씨의 동선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전 지인 차량을 이용해 광진구 자택에서 서종면으로 이동해 마트와 농장, 음식점 등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바로 다음날인 9일 오후에는 명달리에 있는 생태체험장과 노문리 마트를 방문했다. 10일 오전에는 버스와 지하철을 이용해 광진구 자택으로 돌아왔다.

서울 광진구와 양평군은 29번 확진자 A씨의 세부 동선에 대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으로 추가 접촉자 발생 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속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도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페이스북)에 이 같은 소식을 전하고 군민 여러분께 간곡히 부탁드린다이번 연휴 기간 외출과 야외활동을 전면 취소해줄 것을 당부했다.

양평군 확진자는 기존 2명에서 31명이 추가 발생해 총 33명으로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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