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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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한다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0.07.13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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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가 신산업 및 민생규제 혁신을 목표로 2020 안양시 규제합리화 종합계획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사진은 안양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안양시는 오는 8월까지 두 달 동안 무한돌봄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무원, 도시가스업체(삼천리도시가스) 등 민관합동으로 진행된다. 사진은 안양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안양시가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에 나선다.

13일 시에 다르면 오는 8월까지 두 달 동안 무한돌봄센터와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무원, 도시가스업체(삼천리도시가스) 등 민관합동으로 진행된다.

저소득 취약계층이지만 지원을 받지 못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가 주요 대상이다. 코로나19 감염전파 우려로 무더위쉼터를 운영하지 않는데 따른 위기가정도 마찬가지다.

이와 같은 계층을 찾아내는데 주력하는 한편, 기존의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생활실태를 살피고, 소외계층 발굴을 위해 지역주민 의견수렴과 여론을 파악하는데도 소홀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복지사각지대 가정을 발굴해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한시적 긴급복지를 확대 운영하고, 무한돌봄사업과 기초생활보장제 및 통합사례관리 등의 분야에서 지원해줄 방침이다.

또 법적혜택이 어려운 차상위계층에 대해서는 민간분야서비스를 연계시켜 도움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는 이 때 힘겨운 삶을 이어가는 가정은 없는지, 있다면 어떤 도움을 안겨줘야 할 것인지를 고민하고, 주변과 이웃에 보다 관심을 갖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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