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신임 대변인에 김홍국 前 TBS 교통방송 보도국장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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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임 대변인에 김홍국 前 TBS 교통방송 보도국장 임명
  • 김삼철 기자  news1003@daum.net
  • 승인 2020.07.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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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국 신임 대변인.
김홍국 신임 대변인.

|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약 8개월 가깝게 공석이었던 경기도 신임 대변인에 김홍국 전 TBS 교통방송 보도국장이 임명됐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첫 임명한 김용 前 대변인은 지난해 11월 총선 준비를 위해 사직했다.

9일 자로 임명된 김 신임 대변인은 1965년생으로 연세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했으며 경기대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2006년까지 문화일보 기자로 활동했으며 유전자 조작 담배취재로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을 받는 등 다수의 특종과 기자상을 수상했다. 이후 뉴시스 정치부장, 뷰스앤뉴스 경제부장, TBS 교통방송 보도국장 등을 역임했다. 2012년부터는 한국기자협회 한국기자상 대변인을 맡아왔다.

현재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편집위원, 대진대학교 객원교수로 활동 중이며, 한국협상학회와 한국보훈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KBS MBC 등 공중파, YTN 등 보도채널, JTBCTV조선 등 종편과 라디오 등에 출연해 날카로운 분석과 비판, 합리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정치평론가로 알려져 있다.

저서로는 넬슨 만델라 위대한 조정자’ ‘오바마 2.0’, ‘미국의 거장들등이 있으며, ‘대통령의 국정 어젠다와 대 국회 협상에 관한 연구등 다수의 논문도 발표했다.

이재명 경기지사가 임명한 첫 대변인이자 이재명의 '()'으로 알려진 김용 대변인이 총선 준비 등을 위해 1118일자로 경기도 대변인직을 내려 놓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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