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선민 기자 |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2017. 11. 7일부터 12. 6일까지(30일간) 2018년도 친환경 농자재(유기질비료와 토양개량제)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유기질비료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내년 2018년도에 사용하고자 하는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되며, 토양개량 제지원 변경 신청 관련, 2018년도 공급대상지역에 대한 경작 관계가 변경되었거나 금년 초 미처 신청을 하지 못한 농가도 농지정보, 비료의 종류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소재지 읍․면․동에 제출하면 된다.
토양개량제는 3년 1주기 공급계획에 따라 2017~2019년까지 공급할 토양개량제 신청을 2016년 1~4월까지 기 신청을 받은 바 있다.
사업 신청은 마을 이장으로부터 배부받거나 읍․면․동사무소, 지역농협 등에 비치된 사업신청서를 작성해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되며, 농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메일 또는 팩스뿐만 아니라 마을 이장 또는 작목반장에게 전달해 사업 신청을 할 수도 있다.
이천시 관계자는 2018년 친환경 농자재(유기질비료 및 토양개량제) 지원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조속히 농업경영체 등록 및 농지 등록정보 변경을 하고 사업을 신청할 것을 당부하였다.
농업경영체 등록 및 변경은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에 비치된 ‘농업경영체 등록신청서’ (홈페이지 다운 가능)를 작성하여 방문, 우편, 팩스, 메일 등으로 주소지 관할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사무소에 제출하면 쉽게 등록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