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농번기 일손 부족 농가에 일손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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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번기 일손 부족 농가에 일손 지원한다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0.06.25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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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시가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처인구 지역 농가에 공무원과 군인 등 자원봉사자를 지원한다. (사진제공=용인시청)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가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처인구 지역 농가에 공무원과 군인 등 자원봉사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농가들이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도움을 주려는 것이다.

대상은 처인구 남사면과 원삼면, 백암면 등의 포도농가 20곳(1만5600평)과 감자 ‧ 양파 ‧ 마늘을 재배하는 5농가(2만2900평)로 총 400명이 일손을 돕는다.

봉사자들은 3주간 감자나 양파, 마늘 등을 수확해 선별한 뒤 박스에 포장하거나 포도에 비닐을 씌우는 등 보조 작업을 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농촌 활성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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