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건강관리 스마트폰 원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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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건강관리 스마트폰 원격 지원한다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0.06.25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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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시는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스마트폰으로 원격 지원해주는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에 진행한다. (사진제공=용인시청)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는 시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스마트폰으로 원격 지원해주는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25일 시와 처인구보건소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에 따른 거리두기를 하면서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어 이미 이 프로그램을 시행 중인 기흥구와 수지구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처인구 지역 내에 살거나 직장을 다니는 35세 이상 60세 이하 성인 가운데 혈압ㆍ공복혈당ㆍ허리둘레ㆍ중성지방ㆍHDL-콜레스테롤 등 건강 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갖고 있는 주민 100명을 모집한다.

단 해당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

참여자들은 손목밴드로 된 활동량계 디바이스를 본인의 스마트폰과 연계해 보건소를 방문하지 않고도 간호사를 비롯한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에게 5~6개월간 개인별 식이요법, 운동법 등을 관리받게 된다.

보건소는 사전검사를 비롯한 2~3회의 건강검진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상태를 측정하고 맞춤형 상담도 해줄 방침이다.

정부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에 수지구보건소가 2016년 시범사업으로 선정된데 이어 2018년 기흥구보건소, 올해 처인구보건소가 선정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건강관리와 신체활동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시민 스스로 건강한 습관을 기르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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