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하남시는 올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 7만4000건에 103억원을 부과해 11일 고지서를 일괄 발송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부과된 제1기분 자동차세 납부기한은 이달 30일까지다. 1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사용분에 대한 세액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5% 증가한 금액이다.
자동차세는 6월과 12월에 절반씩 부과되며, 연세액이 10만원 이하인 자동차세는 1년 치를 한꺼번에 부과한다.
부과대상은 6월1일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 소유자로 연납으로 1년 세액을 일시에 납부한 차량은 이번 부과대상에서 제외된다.
납부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따라 위택스(www.wetax.go.kr)나 인터넷지로·ARS납부(031-790-6200)·가상계좌 납부, 은행 CD/ATM 현금카드(통장)·신용카드, 지방세 스마트고지서 등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다.
시는 이번 부과로 자동차세 80억5000만원, 지방교육세 22억5000만원의 지방세 세수확보를 위한 대대적인 납부 홍보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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