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창구보다 최대 50% 감면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서구가 심곡동 소재 국제성모병원과 가좌3동 소재 나은병원에 무인민원발급기 2대를 신규 설치하고, 8일부터 무인민원발급 서비스를 정식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신규 설치로 그동안 동 행정복지센터와 거리가 멀어 불편을 겪던 주변 주민들이 편리하게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할 수 있는 서류는 주민등록, 토지, 지적, 건축, 차량, 보건복지, 지방세, 국세증명, 교육 등(등기부등본 제외)으로 민원창구보다 최대 50% 감면된 수수료로 신분증 없이 지문인식만으로 발급할 수 있다.
음성안내 및 점자키패드, 화면확대 터치버튼 제공, 휠체어 이용을 감안한 기기조작 기능 등을 제공함에 따라 사회적 소수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화면에 향균 필름을 부착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신용카드 결제 서비스 도입으로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이 더욱 편리하게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