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법원2산단→‘지방산단’ 변경...道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委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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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법원2산단→‘지방산단’ 변경...道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委 통과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0.06.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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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실 기업 유치···‘조기 조성 탄력’
GS건설, 내년까지 책임지고 준공
고용인력 1935명·생산량 5,000억
나호준 과장 “양질의 산업용지 공급”
파주 ‘법원2일반산업단지’ 조감도.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법원읍 대능리 일원에 계획중인 파주 법원2일반산업단지가 지난달 27일 개최된 경기도 지방산업단지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조건부 통과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3일 해당 결과를 경기도 산업정책과로부터 통보받았다.

법원2산단은 유치업종과 토지이용계획을 보다 효율적으로 구성하고 친환경단지 조성을 위해 업종과 도로 및 녹지 등 기반시설 계획 변경사항에 대해 201812월 산업단지계획 변경 승인을 신청했으며, 지난해 주민공람 절차와 제·영향평가 등 관계기관 협의를 완료한 바 있다.

당초 운정3택지개발사업지구에 편입된 공장의 이전 및 산업집적화를 위해 추진됐던 파주법원2일반산업단지는 입주 예정기업들이 이탈하게 됨에 따라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장기간 지연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산업단지계획 변경으로 건실한 기업 유치를 통한 산업단지 조기 조성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파주 법원2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GS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돼 작년 10월 공사에 들어갔으며, 내년까지 책임 준공할 예정이다.

산업단지 공장 가동 시, 고용인력 1935, 생산량 5000억 원의 효과가 기대되며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나호준 통일기반조성과장은 법원2산업단지를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관련 행정 제반절차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양질의 산업용지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의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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