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엔토리서치, 공동 연구개발 합의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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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엔토리서치, 공동 연구개발 합의서 체결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0.06.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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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가 엔토리서치와 지난 2일 기능성 굼벵이 먹이원 제조 공동연구개발 및 공동특허출원 합의서를 체결했다. (사진제공=여주시청)
여주시가 엔토리서치와 지난 2일 기능성 굼벵이 먹이원 제조 공동연구개발 및 공동특허출원 합의서를 체결했다. (사진제공=여주시청)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기능성 굼벵이 먹이원 공동연구개발로 여주시 곤충산업 활성화 이끈다.

여주시가 엔토리서치와 지난 2일 기능성 굼벵이 먹이원 제조 공동연구개발 및 공동특허출원 합의서(MOA)를 체결했다.

이번 합의서 체결에 따라 여주시와 엔토리서치는 기능성 굼벵이(흰점박이꽃무지 유충)를 생산할 수 있는 발효톱밥 제조방법에 관한 공동연구를 실시하고, 특허를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여주시에서는 2020년 곤충분야 시범사업을 확대하여 국·도비사업 등 8개소를 추진하고 있으며, 곤충산업과 관련된 규제 및 개선사항 등을 발굴하여, 곤충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시와 엔토리서치는 20195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흰점박이꽃무지 유충 표준사육기술 현장적응 실증시험과 곤충산업 활성화 위탁교육 등을 함께 추진한 바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화영 곤충산업팀장은 곤충산업은 규제가 많은 여주시에서 추진할 수 있는 신규 발굴사업으로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공동연구개발 및 특허출원을 통해 여주시가 곤충산업 활성화에 한발 더 앞장서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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