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항체 면역진단 키트 생산업체 방문 임원진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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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 항체 면역진단 키트 생산업체 방문 임원진 격려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0.05.0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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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군기 용인시장이 항체 면역진단 키트를 개발‧생산해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 내 기업인 바이오벤처기업 플렉센스를 방문, 임직원들을 격려했다.(사진제공=용인시청)
백군기 용인시장이 항체 면역진단 키트를 개발‧생산해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 내 기업인 바이오벤처기업 플렉센스를 방문,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제공=용인시청)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백군기 용인시장이 항체 면역진단 키트를 개발생산해 세계적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 내 기업인 바이오벤처기업 플렉센스를 방문,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7일 시에 따르면 백 시장은 김기범 플렉센스 대표의 안내로 생산·연구시설을 둘러보며 항체 면역진단 키트를 만드는 공정을 참관한 뒤 키트 생산과 관련해 고충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15분 안에 코로나19를 진단하고 완치 유무까지 판정할 수 있는 진단 키트를 만들어 미국 캘리포니아주, 뉴저지주 등 해외에서까지 사전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 시장은 한국은 코로나19를 잘 통제하고 있지만 진단검사가 시급한 국가엔 획기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관내 기업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도록 총력을 다해 행정적 뒷받침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진단 키트에 대한 사용 승인과 수출 허가가 무사히 통과돼 앞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지난 2012년 설립된 이 업체는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산하 국책연구기관인 바이오나노 헬스가드 연구단과 이 키트를 공동 개발해 현재 미국 내 긴급사용승인(EUA)를 앞두고 있다.

승인이 되면 뉴욕주, 일리노이주 등 미국 의료 현장으로 키트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 진단 키트는 코로나19 유발 항원을 활용한 면역 반응을 통해 항체가 형성됐는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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