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광주시의회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7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75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안에 대해서는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 있는 심의를 통해 집행부 에서 제출한 1조3385억원 가운데 총 3개 사업 9억2424만원을 삭감하는 내용으로 수정 가결했다.
이외에도 의원발의 조례안 2건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14건 등 총 16건의 조례안과 ‘코로나19 관련 납세자 지원 광주시 시세 감면안’ 등 4건의 기타 안건을 처리 했으며,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했다.
특히, 방세환 의원이 발의한 ‘광주시 체육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역 주민 누구나 체육시설을 공평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시민들의 건강한 생활체육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황소제 의원은 폭염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신체 및 재산을 보호해 시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광주시 폭염 피해 예방 조례안’을 발의했다.
한편, 제276회 제1차 정례회는 6월1일부터 1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는 6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계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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