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소통협력담당관실 구성 후 2880여건 민원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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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소통협력담당관실 구성 후 2880여건 민원 상담
  • 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20.04.20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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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남동구에서 조직한 ‘소통협력담당관실’이 구 실무부서와 지역주민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중앙신문DB)
주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남동구에서 조직한 ‘소통협력담당관실’이 구 실무부서와 지역주민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주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남동구에서 조직한 소통협력담당관실이 구 실무부서와 지역주민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남동구는 지난 2018년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전국 자치구 최초로 소통협력담당관실을 설치해 구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민선7기 공약과제인 구민과 소통하는 고객만족 행정 실현을 위해 구민 누구나 소통하고 공유하며 행복을 나눌 수 있는 지자체를 만들겠단 취지다.

이 부서에선 지역주민들과의 소통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와 토론회를 열고, 민원인을 직접 응대 후 해결책까지 제시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부서가 신설된 이후 20여 개월 동안 구 홈페이지 민원과 직접 상담한 민원까지 2880여건에 달하는 상담을 했다.

소통협력담당관실에선 최근에는 이메일 접수여부 문제를 놓고 공무원과 주민간의 오해를 풀어주기도 했다.

구 소통협력담당관실은 민원으로 인한 주민과 공무원 간의 오해를 불식시키기 위해 관련부서와 행정복지센터에 유사한 민원사례와 대응방법을 공유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운 소통협력담당관은 조직 구성 이후 지금까지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이 주민들과의 막힘없는 소통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분야에서 구민들과 소통하고 제기된 민원 또한 현장에서 빠르게 해결토록 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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