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코로나19 확산방지 대대적 방역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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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코로나19 확산방지 대대적 방역활동
  • 권광수 기자  729272@joongang.tv
  • 승인 2020.04.05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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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군 총동원 합동방역활동
김 시장, 상인 애로사항도 청취
과천시는 지난 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군이 총동원, 제2차 합동 방역에 나서 시 전역을 위주로 대대적인 방력활동을 펼친 가운데 김종천 시장이도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과천시청)
과천시는 지난 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군이 총동원, 제2차 합동 방역에 나서 시 전역을 위주로 대대적인 방력활동을 펼친 가운데 김종천 시장이도 방역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과천시청)

| 중앙신문=권광수 기자 | 과천시는 지난 1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민··군이 총동원, 2차 합동 방역에 나서 시 전역을 위주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

이날 합동 방역엔 김종천 과천시장을 비롯, 시 공무원, 과천도시공사, 과천시체육회, 주민자치위원, 통장단, 군부대 등 13곳에서 총 320여 명이 참여했다.

시는 합동 방역 작업을 위해 17개의 거점지역을 나눈 뒤 43개 조를 편성해 방역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이번 방역에는 개학 준비 등이 이뤄지고 있는 지역 초··10개 학교의 주출입구와 화장실, 교무실 등 주요 시설에 대한 방역도 일제히 이뤄졌다.

방역활동 장비는 시청 산불진화 차량 2대와 특장차 1, 군부대 살수 차량 2대 등이 동원돼 주요 도로변, 주거지, 이면도로 등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 작업이 진행됐으며, 시민들의 왕래가 잦은 도심지역 상업용 빌딩과 학교, 버스정류장, 공원과 지하철역 등 총 83개소에 대해서도 방역이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방역에 참여한 시민들은 방역복과 보안경 등을 착용하고 수동분무기와 소형분무기 등을 사용해 건물 상가 등의 출입구와 승강기, 공중화장실 등 여러 사람의 손이 닿을 수 있는 곳에 소독약을 뿌려 닦아냈다.

이날 김 시장 역시, 방호복 차림으로 전통시장과 상업용 빌딩 소독에 참여했으며, 커피전문점 등 점포에 들러 코로나19로 인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김 시장은 오늘 방역 활동에 함께 참여해주신 시민 여러분과 관내 기관 및 단체 회원, 군부대 등에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침체된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위해 계속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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