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도교육감 “교육부 3차 개학 연기는 중요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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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도교육감 “교육부 3차 개학 연기는 중요한 결정”
  • 권영복 기자  bog0170@naver.com
  • 승인 2020.03.17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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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와 교육현장 의견 반영 조치"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7일 교육부가 4월 6일까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2주 더 연기한다는 발표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사진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2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개학을 앞두고 수원 매탄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장의 코로나19 대응현황을 점검했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7일 교육부가 4월 6일까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2주 더 연기한다는 발표에 대해 "청소년과 학생들 건강은 물론 국민 전체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사진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지난 12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개학을 앞두고 수원 매탄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현장의 코로나19 대응현황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학생들의 건강과 국민들의 건강을 위한 중용한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17일 교육부가 4월 6일까지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개학을 2주 더 연기한다는 발표에 대해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이 교육감은 “교육부의 유·초·중·고 휴업연기 결정은 각 시도교육청, 질병관리본부, 학부모와 교육현장 의견을 반영한 조치”라면서, “이는 청소년과 학생들을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부터 차단한다는 점에서 학생 건강은 물론 국민 전체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또, 경기도교육청은 개학연기에 따라 휴업연기에 따라 학생들의 능동적 방역 협조, 온라인을 통한 생활지도, 수업결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온라인 강의 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휴업중이지만 수업을 제외하고 모든 학교는 정상 운영하면서 비상 상황에 만전을 기하고, 필요한 후속 조치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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