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코로나19 첫 퇴원자 나와···격리 입원 2주만에 완치
상태바
성남 코로나19 첫 퇴원자 나와···격리 입원 2주만에 완치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0.03.11 13:4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0일 자가격리대상자였던 시민이 담당공무원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다.(사진제공=성남시)
10일 자가격리 대상자였던 한 시민이 담당 공무원에게 감사의 편지를 전달했다.(사진제공=성남시청)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성남시는 성남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첫 번째 확진자가 입원 치료 14일 만에 완치돼 퇴원했다고 11일 밝혔다.

퇴원한 A씨는 지난달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성남시 첫 번째 확진자다. 당일 국가지정의료기관인 명지병원으로 이송돼 음압병상에서 격리 치료를 받고 9~10일 두 차례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시는 10일 오후 A씨를 보건소 차량으로 자택까지 이송했다.

한편 자가격리 당사자였던 어느 시민은 담당공무원에게 그동안 세심하게 건강을 챙겨줘 감사하다는 편지를 전달하기도 했다.

11일 오전 10시 현재 성남시에서 관리하는 확진자는 18명, 치료 중인 확진자는 17명, 격리해제자는 1명이다. 치료 중인 확진자 중 성남시 거주자는 9명, 타지역 거주자는 8명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