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바이러스 감염보호복을 생산하고 있는 (주)트윈사의 서광수 대표이사는 최근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이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자체 생산된 감염보호복 400벌과 방진덧신 100조, 니트리케어 장갑 100개를 포천소방서에 지정 기부하고 나섰다.

(주)트윈 서 대표는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구급대원들의 감염 방지를 위해 소방서에 이러한 물품을 기증함으로써 소방직 공무원들이 현장활동 대응을 돕기 위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트윈은 가산면 우금리에 위치한 산업안전용품 등을 제조하는 업체로서 기업의 이익을 사회와 나누는 나눔의 기업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기업을 운영해 왔다.

이에 포천소방서 한경복 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감염보호복 세트를 기부해 준 주식회사 트윈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며 “감염보호복을 철저히 착용하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