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복지관 건립 등
|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가평군이 다문화 인식개선사업 추진으로 주민의 이해도를 높이고 다문화의 다양성을 존중할 수 있는 글로벌 마인드 향상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관내에는 이주여성 등 430여 명의 다문화 가족이 등록돼 있으며 6개 읍·면 중, 설악면에 42%가 거주하고 있다.
먼저 군은 다문화 가족의 사회 적응력 향상 및 조기정착 유도를 위해 설악면 신천리 516-7번지 일원 999.62㎡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다문화복지관을 건립한다.
사업비로는 국비 5억, 도비 20억, 군비 10억 등 35억여 원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군은 올해 건강한 가정 지원 및 행복한 다문화사회 조성에 도 11억여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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