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곽상욱시장, 오산 탄생 30년 백년미래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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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곽상욱시장, 오산 탄생 30년 백년미래 도약
  • 김삼철 기자  news1003@daum.net
  • 승인 2020.01.0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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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곽상욱시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청)
오산시 곽상욱시장이 신년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오산시청)

|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곽상욱 시장은 23만 시민과 1천 여명의 공직자에게 “다사다난한 2019년을 뒤로 하고 2020년 경자년(庚子年) 새해가 밝았다. 지난 한 해 시정에 각별한 관심과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 한분 한분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하며 새해 새 아침 변함없이 다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경자년 한 해의 벅찬 소망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곽상욱시장이 새해 신년사를 전했다.

곽시장은 독산성에서 “떠오르는 해를 바라보며 10년 전인 2010년 신임 시장으로서 우리 오산 시민의 부름을 받을 때의 초심을 다시 새기며 올 한 해 우리 오산의 나아갈 길을 깊이 생각하고 다짐했다”고 말했다.

곽시장은 “오산시 탄생 30년이라는 경사를 맞은 지난해 ‘더 큰’, ‘더 새로운’, ‘더 든든하고’, ‘더 행복한 오산’을 만들기 위해 교육, 경제, 복지, 안전, 생태도시환경, 문화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참으로 많은 것을 이룬 뜻깊은 한 해였다”며 “1989년 새롭게 탄생한 오산시는 이제 30년 청년오산을 넘어 본격적인 도시 발전의 선순환 사이클에 들어섰다”고 말했다.

곽시장은 “민선 7기 3선의 시장으로, 72.3%라는 전국최고의 득표율로 다시 부름을 받은 뒤 그동안 추진해 온 많은 일들을 초지일관 흔들림 없이 추진하고 완성하도록 기회를 주신 시민들의 열망을 알기에 오로지 시민만 바라보고 달려왔다”며 오산의 미래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글로벌 혁신교육 리더로서 교육도시의 정체성, 산업경제 및 공공형 일자리 핵심부문의 지속적 발전, 주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관광 및 한류 인프라 구축, 도시개발과 함께 복지·출산·보육·문화예술·생태환경·교통과 안전 등 모든 분야에서 생활 편의성과 도시품격을 높여 내재적 경쟁력 확립을 제시했다.

곽시장은 “사람이 빛나는 더 행복한 오산을 구현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향후 백년미래로 도약할 발판을 만들겠다”며 시민과 공직자의 도움을 요청했다.

곽시장의 올해 추진계획은 시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미래도시 인프라 구축 강력 추진을 목표로 ‘오산천 수계 생태복원’, ‘독산성 원형복원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확대 등재 및 효문화 관광벨트 조성’, ‘내삼미동 공유부지 복합개발’, ‘죽미령 유엔평화공원 개관 및 운영’ ‘뷰티도시 건설’이다.

곽시장은 “올해 경자년은 ‘하얀 쥐의 해’로 하얀 색은 시작을, 쥐는 번성과 번영을 나타내는데 2020년은 ‘번성과 번영의 시작’의 해로 어둠속에서 만물의 씨앗을 잉태하는 한해가 되어 우리 오산시의 기운도 크게 상승할 것이며 새해에도 해결해야 할 과제와 현안이 많고, 마무리해야 할 사업도 많지만 지역공동체의 지혜와 역량을 모으고 위대한 오산시민의 저력을 더한다면 해결하지 못할 일은 없다고 확신한다”며 새해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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