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대진대학교 휴먼건축공학부는 본교 대학원건물 세미나실에서 국내 대기업 건설사 전문가 5명을 초청한 가운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건축기술 동향’이란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대학일자리센터 지원으로 건설 현장에서 축적된 전문가들을 초청,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 건축기술을 엿볼수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인재상과 필요 역량에 대해 파악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개최됐다. 이 특강은 5개 건설사 임원들이 5개의 주제로 1시간씩 특강을 진행했으며, 참석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주고받는 형태로 미래 건축에 관심이 많은 학생 80여명이 참여했다.

대기업 건설 전문가로 이뤄진 이 특강에선 ▲GS건설 기술연구원인 염광수 부장의 스마트 컨스트럭션 현황 및 대응 ▲롯데건설 기술연구소의 김정진 부장이 4차 산업혁명과 건설산업 ▲대림산업 기술연구원 김용로 부장의 건축시공에서의 건축재료의 역할 ▲현대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 권해원 과장의 비전테크와 딥러닝 ▲대우건설 기술연구소 고정원 부장의 4차 산업혁명과 건설기술에 대한 특강이 이뤄졌다.

특강에 참여한 홍성준(휴먼건축공학부 3) 학생은 “평소 관심을 갖고있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건축기술이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에 대해 일목요연하고 이해하기 쉽게 강의를 해주셔서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향후 현장실습 등을 통해 건축분야의 발전방향을 직접 체감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