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2020년 지역경제살리기 올인
상태바
파주시, 2020년 지역경제살리기 올인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19.11.28 16:0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로징10 제도’ 확대 시행 ‘모범’
최종환“지역 경제성장 촉진 최선”
파주시는 2020년도 ‘클로징10 제도’를 확대 시행함으로 재정 집행의 모범사례를 선보여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사진=중앙신문DB)
파주시는 2020년도 ‘클로징10 제도’를 확대 시행함으로 재정 집행의 모범사례를 선보여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2020년도 클로징10 제도를 확대 시행함으로 재정 집행의 모범사례를 선보여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로부터 부러움을 사고 있다.

파주시가 2020년도 클로징10 제도확대 시행으로 전국의 많은 지자체들로부터 재정 집행 모범사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클로징10 제도는 작년 11, 12월부터 새해 사업을 준비해 모든 사업을 당해연도 10월까지로 단축하는 파주시만의 재정 집행 특화시책이다. 2020년 회계연도를 201911월부터 202010월까지의 가상 회계연도로 정해 실제 사업 기간을 20201월부터 10월까지 완료하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3, 4월에 설계를 진행하고 계약 절차를 거쳐 5, 6월에 공사에 착수케 되면 곧 장마철, 휴가철, 추석 명절 등이 연이어 겹쳐 실제 공사 기간이 부족해 연말 동절기 공사가 불가피해진다.

시는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키 위해 합동설계단을 운영해 작년 11, 12월부터 자체 설계를 진행해 1월 설계 완료, 2월 계약심사 및 계약체결 등 관련 절차를 조속히 이행했다. 이어 3월 공사 착수해 장마철 전인 6월 말까지 배수로, 하천 정비 등 공사를 끝내고, 중대형공사 등 남은 사업들도 동절기 전인 10월 말까지 모두 완료하는 클로징10 제도를 도입케 됐다.

시는 합동설계단 자체 설계를 통한 예산 절감 조기 공사완료로 시민 만족도 개선 등 내년엔 더 많은 재정사업을 대상으로 클로징10’ 제도를 확대·운영할 계획이다.

최종환 시장은 “‘클로징10 제도를 통한 건축·토목공사의 조기착공과 조기완공으로 원활한 사업추진과 함께 재정 신속집행 효과가 더해져 파주시만의 지역경제살리기 중요 시책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