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사랑의 온도탑' 모금 시작...목표액 '322억9,0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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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사랑의 온도탑' 모금 시작...목표액 '322억9,000만원'
  • 장민호 기자  mino@joongang.tv
  • 승인 2019.11.2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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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액 1% 모금될 때마다 온도 1도씩 올라 목표 달성 시 '100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일부터 경기도청 오거리에서 '사랑의 온도탑'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일부터 경기도청 오거리에서 '사랑의 온도탑'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경기도 제공)

| 중앙신문=장민호 기자 |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0일 경기도청 오거리에서 '희망2020나눔캠페인 출범식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322억9,000만 원 모금을 목표로 내년 1월 31일까지 73일간 진행된다. 목표액의 1%인 3억2,290만 원 성금이 모금될 때 마다 온도탑 온도가 1도씩 오르며, 목표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되는 식으로 운영된다.

73일간 도청오거리 교통섬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은 '나눔으로 행복한 경기'라는 슬로건으로 경기도민들을 만난다.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 김희겸 경기도행정1부지사, 송한준 경기도의회의장, 경기사랑의열매 운영위원, 사회복지직능단체장 등이 참석자들은 나눔을 통해 행복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다는 의미를 되새기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경기사랑의열매가 될 것을 다짐했다.

이순선 경기사랑의열매 회장은 "경기도민의 소중한 성금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빈틈없이 살피고 성심껏 지원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며 "경기사랑의열매가 올바른 기부문화를 선도해, 올해는 반드시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 100도를 달성해 그 기쁨을 경기도민들과 나누고 모두가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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