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어촌계 27개단체 공동 기자회견
| 중앙신문=김삼철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화성(갑)지역위원회 위원장인 송옥주 국회의원은 19일 화성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화성지역 어촌계장 및 시민사회단체 등 37개 단체와 공동으로 ‘화성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촉구’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현재 화성 매향리 갯벌은 습지보호지역 신청 접수 후 주민설명회와 중앙관계부처 협의를 남겨두고 있는 상황이다.
주관부서인 해수부는 습지보호지역 지정요건이 충족함을 확인하고 ‘화성 매향리갯벌 습지보호지역 추진(안)’을 마련한 바 있다.
최근 이와 관련하여 매향리 갯벌이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인근이기 때문에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될 수 없다는 이해할 수 없는 의견들이 일부에서 제기되고 있어 이에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어촌계장들과 그동안 화성갯벌의 가치를 지키고 보전하기 위해 활동해온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 그리고 습지보전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지원을 해 온 송옥주 국회의원이 참여해 명확한 입장을 표명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성명서는 19일 11시 화성시 의회에서 “화성 매향리 갯벌 습지보호지역 지정은 흔들림 없이 진행 되어야 한다”로 화성시 9 개 어촌계, 27개 화성 시민∙환경단체, 더불어민주당 화성(갑) 지역위원장인 송옥주 국회의원이 참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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