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재생·교육복지 실현 구축
김명중 “교육복지 증진 위해 최선”
최종환“아이 키우기 편한 市 실현”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18일 최종환 시장과 김명중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파주시의회 의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EBS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측은 시가 추진하는 공간재생사업과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시의 문화도시 경쟁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을 도모키로 했다.
주요 내용은 ▲EBS 지식재산(IP)을 활용한 파주시 공간재생 사업에 관한 협력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EBS 에듀테크 콘텐츠 활용에 관한 협력 ▲교육복지 실현을 위한 EBS 사회공헌에 관한 협력 등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와 EBS는 EBS 콘텐츠와 인기 캐릭터를 활용, 운정 호수공원 유비파크 유휴공간을 어린이 문화체험공간인 ‘(가칭)운정EBS파크’로 조성하고, 용주골 창조문화밸리 도시재생사업에 ‘(가칭)연풍EBS길’을 구현키 위해 협력키로 했다.
특히 ‘(가칭)운정EBS파크’는 장기간 미활용됐던 유비파크 유휴공간을 아이들이 상상 속 캐릭터들과 소통하며 맘껏 뛰놀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 생활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중 EBS 사장은 “시가 추진하는 공간재생사업은 물론 파주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 콘텐츠 제작 및 활용 등으로 교육복지 증진에 기여키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최종환 시장은 “놀이형 교육 콘텐츠 분야에 특화된 대한민국 대표 공영교육방송인 EBS와의 협업으로 어린이 체험형 문화공간을 조성,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 파주’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