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천파출소 생활안전協, 아동복지시설에 에어컨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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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파출소 생활안전協, 아동복지시설에 에어컨 기증
  • 박도금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8.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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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강천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회장 원동학)와 강천면(면장 정용각)은 지난 10일 강천면 걸은리 빛고운공동생활가정(원장 성대수)을 방문해 에어컨 2대, 달걀 30판, 국수, 미용용품 등을 전달했다.

빛고운공동생활가정은 성대수 원장을 비롯해 아동 7명과 생활지도사, 취업준비생 등 13명이 거주하는 아동복지시설로 2015년 12월 걸은리에 개원해 운영하고 있는 시설이다.

이날 강천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에서는 에어컨 2대를 비롯해 후원물품을 전달했으며, 특히 원동학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지금까지 남몰래 한 달에 한 번씩 시설 입소아동들을 초대해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훈훈함을 더했다.

정용각 면장은 “시설에 에어컨을 기증해 준 생활안전협의회에 다시 한 번 감사한다.”며 “아동들을 훌륭하게 키워 사회에 필요한 사람으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많은 사랑과 보살핌을 부탁했다.”고 말했다.

성대수 원장은 “무더위로 지쳐가는 아이들에게 에어컨을 설치해 주셔서 감사한다.”며 “시설과 아이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과 물품 등을 지원해 주시는 원동학 생활안전협의회과 정용각 면장에게 감사한다.”고 말했다.

원동학 강천파출소 생활안전협의회장은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것을 찾아 지원하고, 커가는 아이들을 잘 보살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회원들 모두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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