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광주시 퇴촌면(면장 이창일)과 퇴촌면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함병식)는 지역 내 취약지역 방역소독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퇴촌면과 새마을협의회는 최근 연이은 집중 호우와 폭염으로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유해곤층 증가로 각종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방역소독 활동에 나섰다.
새마을협의회는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방역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지난 5월 20일부터 방역소독단을 구성, 방역활동을 시작했다. 이들은 매일 2명씩 방역활동에 참여해 지역 내 전 지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눠 순차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일에는 산림, 하천, 빌라단지 등이 가장 많은 관음리 일원에서 집중 방역작업을 진행해 모기, 날파리떼 등 유해곤충 방역소독을 실시해 감염병 예방에 힘쓰고 있다.
이창일 퇴촌면장은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취약지역까지 항상 방역활동을 위해 노력하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하다.”며 “감염병 걱정 없는 퇴촌면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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