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여주시에서는 명성황후 탄신 166주년을 맞아 명성황후의 인간애를 주제로 한 뮤지컬 공연을 추진하고, 이에 따라 명성황후 숭모제 특별공연 무대에 설 여주시민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밝혔다.
‘2017 뮤지컬 명성황후’(가칭)은 올해 11월 4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토, 일 각 1회, 11월 17일 명성황후 숭모제 특별공연 1회 등 총 7회로 구성해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한국적인 색채를 입혀 이전과는 색다른 명성황후가 그려질 이번 공연에는 여주 시민이 출연하여 한층 뜻 깊은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여주시에서는 열정과 재능을 갖춘 여주 시민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지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의 의지와 열정을 갖춘 여주시민(대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디션 신청서를 여주시청 홈페이지(www.yeoju.go.kr)에서 다운받아 신청기간(8월 7일~17일)내 오디션 신청서를 여주시청 문화관광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하면 된다.
직접 제출이 어려운 경우, 오디션 당일 지원서를 구비하면 오디션에 응모 가능하다. 시민 배우 선발 오디션은 18일 금요일 오후 6시 세종국악당에서 공개 오디션 방식으로 진행되며, 노래 등 자신의 특기를 준비해 임하면 된다. 오디션 관련 문의는 여주시청 문화관광과 (☎887-206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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