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시민이 2020년 예산편성과 관련 가장 바라는 중점 투자분야는 ’수송 및 교통‘ 분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시민 10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예산편성 주민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47.1%로 가장 많은 응답을 받은 ’수송 및 교통‘ 분야에 이어 ’교육(28.5%)‘, ’지역 및 도시개발(22%)’, ‘문화 및 관광(21.8%)’ 순으로 조사됐다.
재정운용 방향에 대한 응답으론 ‘신규 투자수요를 적극 반영하는 확장재정 운용(45.1%)’이 가장 많은 응답률을 보였다.
도 ‘가용재원 범위 내에서 사업별로 안분 추진(41.3%)’, ‘신규투자 억제 및 긴축재정 운용(12.5%)’ 순으로 나타났다.
예산 및 재정운영에 대한 인지도에 대한 설문엔 ‘관심은 있으나 잘 모른다(66%)’, ‘보통이다(25.7%)’, ‘잘 알고 있다(4.4%)’순으로 나타나 향후 홈페이지 및 SNS 등 시민 접근도가 높은 매체를 통한 정보제공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주요사업 추진을 위한 재원확충 방안으로 ‘국·도비 등 확보(50.5%)’, ‘탈루세원 발굴 및 체납징수 등 자주재원 확충(25.5%)’, ‘경비절감 및 세출구조 조정 등(16.6%)’ 순으로 응답했다.
정부 중점추진사항인 생활SOC와 관련해 ‘생활문화센터(44.2%)’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나타냈으며 ‘국민체육센터(30.5%)’, ‘주민건강센터(22.6%)’, ‘주거지 주차장(17.9%)’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