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한연수 기자 | 경기도의회가 개원한지 63주년을 맞았다. 경기도의회는 26일 제338회 임시회 첫날 경기도의회 제63주년 개원 기념식을 갖고 임시회의 일정에 돌입했다.
이날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63주년 경기도의회 개원 기념식’에는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 및 의원,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 의정회 회원 등 참석자들이 개원 기념 축하떡 절단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번 임시회는 다음달 10일까지 16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며, ‘경기도교육청 일본 전범 기업 기억에 관한 조례안’, ‘경기도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경기도시공사 3기 신도시 사업 참여 지분 확대 건의안’ 등 모두 53개 안건을 심의한다.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 조례 개정안은 경기도가 광역버스를 대상으로 시범운영 예정인 노선 입찰제 준공영제를 일반형 시내버스까지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임시회에는 약 1620억 원이 증액된 올해 경기도 3차 추경 예산안도 심의한다.
송한준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안산1)은 이날 경기도의회 개원 63주년을 맞아 “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이 ‘공존(共存)’의 정신을 기반으로 도민의 행복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정한 세상’,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의 ‘공평한 교육’, 경기도의회의 ‘공존의 미래’는 모두가 같은 꿈으로 시대정신인 공존을 실현하며 도민의 행복을 키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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