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선진농업 및 장애인 복지 시설 견학을 위해 네팔 갈양시 딜리 프라사드 반다리 의원 일행들은 8일 포천시를 방문했다.
이날 박윤국 포천시장과 교류 간담회를 가진 네팔 갈양시 딜리 프라사드 반다리 의원을 비롯한 벤치마킹 대표단 일행 4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진농업 및 장애인 복지 시설 견학을 위해 다시 한 번 포천을 방문한 것이다.
네팔 갈양시 대표단원들은 시 농업기술센터와 장애인주간·단기보호센터를 방문, 선진농업을 벤치마킹 하는 등 장애인 복지시설 견학을 했다.
지난해도 이들 방문단원은 포천천 산책로 조성사업지와 포천아트밸리, 포천시노인복지관 등을 방문해 하천정비 및 관광산업, 노인복지 분야 등을 벤치마킹하기도 했다.
갈양시 딜리 프라사드 반다리 의원은 이날 “포천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한다”고 밝힌 가운데 포천지역의 선진 농업기술과 장애인 복지 인프라에 대한 많은 것을 보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시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박윤국 시장은 “갈양시 방문단원들이 지속 발전 가능한 미래와 희망이 있는 포천시와 소중한 인연을 이어 나가길 진심으로 희망한다”며, “앞으로 갈양시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우호관계 유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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