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포천교육지원청과 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공동 주관으로 ‘다문화 가정을 위한 포천문화체험 연수’를 지난 주말까지 2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했다.
이번 다문화 가정 문화체험은 인천 개항박물관과 차이나타운, 월미도 한국전통공원, 행복한 부모자녀 소통교육 등 다문화 가족 52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대 관계를 위한 소통의 시간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다문화가족 문화체험을 위해 인천 베스트웨스턴 하버파크호텔과 인근 차이나타운 등에서 한국과 중국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성수용 포천교육장은 “시 관내 다문화 가정의 학생들이 해마다 증가해 시 전체 학생 수의 4.1%를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금년도 시와 함께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시작으로 포천시 관계 부처와 서로 협업하여 행사를 진행함으로써 기관 간 행정업무 경감 및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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