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연풍리 주택조합 건설사업’ 승인
상태바
파주시, ‘연풍리 주택조합 건설사업’ 승인
  • 파주=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19.07.26 17:3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영수 과장 “재산 지킬 수 있도록 최선”

| 중앙신문=파주=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26일 연풍리지역주택조합이 신청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고시했다.

파주시는 26일 연풍리 지역주택조합이 신청한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고시했다. /파주시 제공

연풍리지역주택조합은 파주읍 연풍리 103-20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4층 아파트 9개동 총 475세대 규모로 계획됐으며, 양우건설(주)와 공동 사업을 시행한다.

지난 5월 31일 도시계획·건축 공동심의를 거쳐 사업계획승인을 득한 연풍리지역주택조합은 구조안전심의와 감리자 지정 등의 과정을 마친 후 착공할 전망이다.

이번 연풍리 지역주택조합이 계획대로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 내 집 마련 뿐 아니라, 상당 기간 개발이 정체됐던 파주읍 연풍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일반 분양아파트완 달리 조합원이 사업주체가 돼 직접 토지를 매입하고 시공사를 선정해 아파트를 짓는 방식으로 일반 분양에 비해 분양 가격이 낮은 장점은 있지만 사업추진이 불확실하다는 단점이 있다.

현재 파주시내 지역주택조합은 총 9개 있으며, 이중 조합설립인가를 득한 조합은 ▲연풍리지역주택조합 ▲문산통일지역주택조합 ▲금촌역 삼성 홈엘리브가 있다.

지역주택조합 바로알기 및 유의사항은 파주시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김영수 주택과장은 “지역주택조합 사업 주체는 조합원이란 점을 명심해 조합원 가입을 결정해야 한다”며 “시는 지역주택조합 유의사항을 지속 업데이트하며 관리·감독하고 있으며 조합원의 소중한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주=박남주 기자
파주=박남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