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역 선로하부 임시 공영주차장’ 내달 8일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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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금촌역 선로하부 임시 공영주차장’ 내달 8일 개장
  • 파주=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19.07.22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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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파주=박남주 기자 | 파주시는 ‘금촌역 선로하부 임시공영주차장’(금촌역 2번 출구 족구장 옆) 56면 조성 공사가 끝남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20일 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내달 8일 정식 개장키로 했다.

파주시는 ‘금촌역 선로하부 임시공영주차장’ 56면 조성 공사가 끝남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20일 간의 행정예고를 거쳐 내달 8일 정식 개장키로 했다. /파주시 제공

이번에 조성된 임시공영주차장은 수년째 빈 땅으로 방치된 경의선 철도 선로 하부 유휴부지로 쓰레기 무단투기 및 무질서한 주정차, 안전사고 발생위험 등 주민불편이 지속됐던 장소를 시가 한국철도시설공단과 협의해 주차장을 조성한 것이다.

이에 따라 주차난이 심각한 금촌역 주변 주차불편 해소와 함께 도시미관 개선에 큰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

시는 1면당 약 5000만 원에서 8000만 원 정도 소요되는 공영주차장 조성비용의 약 1% 수준인 1억 원의 사업비로 주차공간 56면을 확보해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로 인해 금촌역 및 주변 상가 이용객들에게 보다 나은 주차편의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

현재 시범 운영 중인 금촌역 선로하부 임시공영주차장은 무료운영 시, 예상되는 장기주차 및 노후차량 무단방치 등 예방을 위해 주차요금 무인정산시스템을 도입, 유료주차장(30분당 500원)으로 운영된다.

최종환 시장은 “도시발전에 따른 주차난 문제가 어느 지역 할 것 없이 심각하지만, 부지확보와 예산상의 한계로 공영주차장 조성에 어려움이 많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유휴부지를 활용한 임시공영주차장 조성사업처럼 적은 비용으로 신속하게 주차장을 조성할 수 있는 효율적인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주차불편 없는 쾌적한 도시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파주=박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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