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2018 결산·2019 행감 등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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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1차 정례회 폐회…2018 결산·2019 행감 등 실시
  • 광주=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6.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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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광주=장은기 기자 | 광주시의회가 지난 21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 의회는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각종 안건 심사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고, 총 8건의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각종 현안사항의 해결방향을 제시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

광주시의회가 지난 21일 제269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019.06.21 /광주시의회 제공

지난 17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예비비 지출 승인안이 원안가결 됐다. 또한 총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집행부에 대한 감사를 실시, 시정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와 문제점에 대해 대안과 개선방안을 요구하며 건의 107건, 조치 124건 등 총 231건을 지적한 감사결과보고서를 집행부에 이송할 계획이다.

이번 회기 중 의원발의 조례는 총 9건으로 ▲이미영 의원은 ‘광주시 시정조정위원회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광주시 학술연구용역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시 청년 기본 조례안’등 3건의 조례안을 발의했으며, ▲이은채 의원은 ‘광주시 평화통일교육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또한, ▲주임록 의원은 ‘광주시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웰다잉(Well-Dying) 문화조성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 병역명문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등 2건을 발의했고, ▲황소제 의원은 ‘광주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임일혁 의원은 ‘광주시 도로점용공사장 교통소통대책에 관한 조례안’, ‘광주시 자동차 안전점검 및 정비 지원 조례안’등 2건을 발의했다.

또, 시장이 제출한 총 22건의 조례안 중 ‘광주시 마을회관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마을회관의 지원 대상, 조건, 관리 등 보완해야 할 사항이 있어 심사보류 했으며, ‘광주시 시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광주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은 수정가결, 나머지 조례안 19건은 원안가결했다.

박현철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동료의원 개개인 모두의 선택은 존중돼야 마땅하고, 광주시민의 기본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기 바란다”며 “정례회 기간 동안 열과 성을 다해 주신 동료의원과 적극 협조해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광주=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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