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양평=장은기 기자 | 양평군 강하면은 최근 강하면 복지회관에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을 향유 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지역갈등 해소를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강의에는 강하면 이장, 새마을지도자, 노인회, 주민자치위원회, 행복돌봄추진단, 적십자 봉사회 등 강하면 소재 18개 단체장 및 회원과 스포츠 종목별 클럽 회장과 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사회적 가치 중심의 지역갈등 해소교육은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선주민과 후주민간 소통방법, 주민간 소통을 통한 상호 이해 및 상생할 수 있는 지역사회 마련, 주민간 정서 차이에서 나타나는 갈등 해결 방안 등을 찾고자 마련됐으며, 강하면은 지난 2월과 4월에 이어 3번째 교육이다. 강연자 남진성 교수는 경희대학교 대학원을 비롯한 국내·외 대학에 출강하는 체육행정학 이학박사로 학교, 기업체 및 자치단체 등에서 3800여회 특강 전력이 있는 유명강사다.
남 교수는 “개인건강은 물론 사회적 건강함이 유지될 때 주민간 소통이 쉽게 이뤄진다”며 주민간 소통방법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해 강연을 했다.
이주진 강하면장은 “주민간 정서차이에서 발생하는 분쟁, 마을 운영시 주민간 갈등 발생 등이 이번 교육을 통해 해소되길 바란다”며 “주민이 상호간 소통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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