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등,CCTV 등 범죄예방시설 확충을 위해 구청과 적극 협업키로
| 중앙신문=박승욱 기자 | 인천지방경찰청은 20일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과 구청의 범죄예방시설 실무진을 초청해 범죄예방인프라 구축을 통한 안전한 치안환경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인천경찰청 김성용 생활안전과장과 군·구 실무진 등 총 34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는 안전하고 밝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범죄예방시설물인 CCTV와 보안등을 확충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저화질 CCTV의 교체방안, 보안등 증설과 설치에 따른 빛 공해문제 해소방안 등이 주로 논의됐으며, 향후에도 경찰과 자치단체간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범죄예방환경개선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인천경찰청장 표창을 수상한 서구청 건설과 박준호는 “범죄예방시설물 중 가장 중요한 CCTV의 화질개선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해 왔는데 표창까지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경찰과 적극 협조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성용 생활안전과장은 “범죄예방환경조성에 노력해주시는 구청 관계자들에게 감사 드리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호 협업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시민들이 인천이 안전하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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