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계양구=조민수 기자 | 계양구는 지난 11일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공정무역도시 계양 선포식 및 세계 공정무역의 날 기념 페스티벌과 사회적경제 감성마켓을 함께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국회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정무역도시 계양을 대내외에 알리는 선포식과 함께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축하하는 문화공연 및 사회적경제 기업 감성마켓 까지 연계해 진행됐다. 공정무역에 대한 구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이 날 행사에는 사회적경제기업, 마을공동체, 평생학습관학습장터 등 35개 단체와 기업이 공정무역 관련 홍보․체험부스를 마련해다양한 볼거리와 체험마당을 제공했다.
공정무역은 인간다운 환경에서 제대로 된 임금을 받고 만든 물건을 쓰자는 취지의 전 세계적인 시민운동으로, 현재 영국을 비롯한 독일 등 34개국 2175개마을(도시)에서 국제공정무역위원회 인증을 받아 점차 확산되는 추세이며, 우리나라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 부천·화성 4개 지역이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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