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징수활동 목표액 초과 달성 목표
| 중앙신문=임미경 기자 | 광주시는 지방재정 확충 및 공평과세 실현을 위해 다음 달 30일까지를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강력한 징수활동에 나선다.
18일 시에 따르면 현재 지방세 체납액은 355억 원으로, 이번 일제 정리기간에 올해 징수 목표액인 94억 원을 초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먼저 외국인 체납액 제로화를 위하여 최신 체류지 정비 후 체납안내문 발송 및 물건 압류를 추진한다.
다음 달 7일에는 광주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전 직원 번호판 영치의 날’ 운영으로 자동차세 2회 이상 및 30만 원 이상 과태료 체납차량에 대한 영치 단속에 나선다.
또한, 500만 원 이상 체납자에 대하여 신용불량 정보 등록으로 금융거래 제재 및 악의적인 지방세 면탈자에 대한 범칙사건 조사, 부동산‧동산‧예금 압류 및 추심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납액 일제정리기간 동안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체납세 징수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협조와 자진 납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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