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지적재조사 사업 이웃 간 토지분쟁’ 해결
상태바
광주시, ‘지적재조사 사업 이웃 간 토지분쟁’ 해결
  • 광주=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5.06 18:32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광주=장은기 기자 | 광주시가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그동안 해결되지 않았던 지적측량 불부합 토지 분쟁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13년 초월읍 학동리 학동지구를 지적재조사 시범지구로 지정. 그동안 사업을 실시, 현재까지 9개 사업지구 2226필지 198만3803㎡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완료했다.

광주시가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지적측량 불부합 토지 분쟁 해소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또한, 시는 현재 무갑1지구, 만선2지구, 검천4지구, 불당2지구 등 4개 지구에 대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지난해부터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도시재생사업지구인 경안1지구(경안동 161-24번지 일원) 등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 관련부서와 협업사업으로 추진해 시민들 재산권 행사 등에 불편함이 없도록 추진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사업이 완료된 남한산성면 불당리 불당1지구 내 토지는 10년 이상 계속됐던 이웃 간의 경계분쟁을 지적재조사 사업으로 해결, 지난 4월 25일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국토정보업무 혁신 세미나에서 우수 사례에 선정돼 장려상을 받았다. 한편, 지적재조사 사업이란 토지가 실제 이용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일제 강점기 때 만들어진 종이 도면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토지를 효율적으로 이용·관리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광주=장은기 기자
광주=장은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