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가구산업연합회 창립 총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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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가구산업연합회 창립 총회 가져
  • 포천=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19.05.02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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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 조합·단체 모여 정보 교류…윤종하 연합회 초대 회장 선출

|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가구산업발전을 위한 포천가구산업연합회 창립 총회가 포천시 선단동 소재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소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가구산업총회는 박윤국 시장과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정혜숙 처장 및 기구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초부터 포천 가구산업연합회 결성을 위해 시 관내 8개 조합 및 단체 대표들이 모여 간담회를 두 차례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창립총회를 가졌다.

지난 1일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소강당에서 열린 포천가구산업연합회 창립 총회에서 박윤국 시장이 축사를 말하고 있다. 2019.05.01 /포천시 제공

포천 가구산업연합회는 시 관내 8개 조합 및 단체를 중심으로 결성된 조직으로서 가구제조 기업인들의 정보교류와 역량강화,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공유경제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일자리창출에 공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창립총회에선 경과 보고와 정관 및 임원 선출에 대한 안건심의 등이 이뤄졌으며, 초대 회장으로 윤종하 포천가구산업연합회 추진위원장이 선출됐으며, 감사는 이선명 이사장(오성과한음가구협동조합)과 윤중혁 회장(포천가구협동화단지협의회), 사무국장에 정일문 이사장(포천생활가구협동조합)이 선출됐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윤종하 회장은 “포천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가구기업인들의 뜻이 함께 모여 포천지역내 가구산업연합회 결성이라는 큰 성과를 이루게 됐다”며, “이번 연합회 결성은 가구기업인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만큼,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가구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윤국 시장도 축사를 통해 “가구의 고장인 포천을 세계적인 가구 산업의 중심 도시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오늘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시와 가구산업연합회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인건비 상승과 고용문제, 글로벌 가구 기업의 국내진출 등으로 가구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잘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포천=김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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