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평택=김종대 기자 | 더불어민주당 평택갑지역위원회가 지난 25일 평택시 여성회관 1층 대강당에서 당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지역대의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임승근 평택갑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직무대행과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오중근 평택을 지역위원장, 양경석·김재균·오명근·서현옥 도의원, 이윤하, 곽미연, 홍선의, 김승남, 최은영, 이종한,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평택갑 지역대의원 137명 중 95명이 참석해 선출직상무위원 선임의 건과 지역대의원대회 권한 위임건을 상정해 지난 17일 상무위원회에서 추천한 48명의 지역상무위원을 심의 확정했다. 이어 지역대의원대회 권한의 일부를 지역상무위원회에 위임할 수 있도록 대의원 동의를 얻어 가결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28일 중앙당 제60차 최고위원회의에서 평택갑지역위원회 지역위원장직무대행으로 인준 받은 임승근 위원장을 임시지역대의원대회 의장으로 선출했다.
임승근 의장은 “그동안 여러분의 협조로 평택갑 지역위원회의 조직개편 및 정비작업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 의장은 “새롭게 구성된 조직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총선 승리를 위해 다함께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임승근 위원장 직무대행은 평택시의회 제5대, 제6대 의원(산업건설위원장, 부의장)을 비롯해 제19대 대선 문재인대통령후보 조직특보(평택갑 선대본부장),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부위원장과 평택갑 지역위원장을 지냈으며 2006년~2014년까지 평택시 도시계획, 건축, 호스피스, 교육발전, 규제개혁, 경관, 환경 정책, 북한이탈주민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위원회(심의회)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