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옹진=박승욱 기자 | 옹진군은 26일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이해 영흥면의 숙박업소와 급경사지 등 안전 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은 부군수의 감독 하에 영흥면 숙박업소 13개소, 급경사지 2개소 등 총 15개소의 안전관리 실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으며, 부군수는 보수‧보강이나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물에 대해 빠른 시일 내에 조치해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군은 다음 달 19일까지 관내 210여개 시설물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시정 조치하도록 현장 지도하고, 장기간 소요되는 사항은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도 주변 시설물의 안전에 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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