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6번째 감각, 스마트 폰을 잘 활용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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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6번째 감각, 스마트 폰을 잘 활용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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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3.25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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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국제사이버대학교 객원교수, 세종로포럼 강소농위원장)

| 중앙신문=중앙신문 | 미래는 산업화 시대의 권력이 새로운 테크놀로지에 의해 분화되고 파편화되어 이동하고 있다. 

쏟아지는 신미디어, 테크놀로지가 장악하는 금융 산업, 3D 프린팅이 대체하는 제조업, 가상공간으로 이동한 유통판매, 인간을 넘어선 초 연결 시대의 도래로 권력은 이제 힘이나 소유의 문제가 아니라 접근성이다. 이러한 접근성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스마트 폰이다. 이제 스마트 폰은 더 이상 핸드폰이 아니고, 손 안의 컴퓨터인 핸드컴으로써 우리 일상생활을 지배하는 위치에 섰다. 그래서 호주의 스티브 사미티노는 인간의 뇌에서 느끼는 오감, 즉 뇌에서 보고 듣고 맛을 보고 냄새를 맡고 피부로 느끼는 감각에 더하여 여섯 번째 감각이 등장했다고 ‘위대한 해체(The Greattation Fragmention)라는 책에서 전하고 있다.

이 여섯 번째 감각이 바로 우리가 사용하는 스마트 폰이다. 스마트 폰은 삶의 도구로서 얼마나 인간적이며 소유주에게 얼마나 중요한 물건인가는 스마트 폰의 활용과 기능에서 알 수 있다. 스마트 폰이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하며 우리의 존재를 강화하고 있는지 극명하게 보여주는 예는 집이나 사무실에 스마트 폰을 두고 나왔을 때 우리가 느끼는 그 끔찍한 감정이다.

거의 소름 끼지는 느낌 아니던가?
우리는 당연히 스마트 폰을 가지러 되돌아간다. 하지만 사실 그런 일은 자주 일어나지 않는다. 왜냐하면 목적지에 도작하기 훨씬 전에 스마트 폰을 만지고 싶어 두고 온 사실을 알게 되기 때문이다. 이렇듯 이제 스마트 폰은 알게 모르게 인간의 6번째 감각이 되었다. 스마트 폰이 전화의 한 종류이지만 대부분의 시니어들은 왠지 ‘스마트 폰은 첨단이고 어려워’ 한다. 널찍한 화면에 여러 가지 아이콘들이 많이 있어 뭔가 복잡하다고 생각하고 이거 사용하면 다 돈 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기능도 다양하고 사용하기도 훨씬 편하며 가격차도 별로 없는 그야말로 스마트한 폰이다.

스마트 폰은 손안의 미니컴퓨터이며, 놀고 즐기는 게임기이며, 많은 정보를 저장 할 수 있는 미디어기기이며, 전자수첩이다. 결국 스마트 폰은 이러한 기능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인터넷 망에 접속 할 수 있어 우리의 일상을 스마트하게 해 주는 기기이다. 그래서 공저본(공직자 전문성제고 저서갖기 운동본부, 이사장 박승주 전 여성가족부 차관)에서는 올해부터 스마트 폰 고수되기 교육을 추진하고 전국의 시니어를 대상으로 스마트 폰 활용교육 강사요원을 양성하고 있다. 

주요내용은 ① 4차 산업혁명과 우리의 놀라운 미래상, 최근 IT기술의 발전상, 스마트 폰 없이 살기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포노 사피엔스(Phono sapiens) 시대를 현명하게 살아가는 방법 등을 내용으로 하는 클라우드 기술의 변천과 ② 똑똑한 개인비서 활용하기, 말로 문서 작성하고 편집하는 방법, 신문 잡지 사진 찍어 바로 문서로 변환하는 방법, 스캔된 이미지를 가져와 문서로 변환하는 방법, 네이버나 구글에서 보다 효과적으로 자료 검색하는 방법, 책이나 문서 번역과 동시통역하는 방법, 핸드폰 화면을 TV 모니터 빔 프로젝트로 보는 방법 등 고수들의 기본기능 익히기 ③ 핸드폰으로 작성한 문서를 PC에서 교정하는 방법, PC에 저장된 기존문서를 클라우드라는 저장창고로 이동하는 방법, 구굴 드라이브에서의 자료검색, 구글 주소록 작성, 문서공유 댓글 달기 등 공동작업, 원하는 자료를 음성으로 듣고 자료편집과 교정법, 각종 설문서 작성 배포 분석하는 방법, 각종 동영상 이미지 음악복사 및 편집방법 등 스마트 워킹으로 책 쓰기와 ④ 숙소 예약(Airbnb), 호텔 예약(Booking.com), 한글로 구글 지도에서 가장 적합한 호텔 찾기, 맛 집 찾아 가는 법 등 도우미 없이 해외여행 다니는 법, 사진 스캔하고 모든 카메라 사진을 클라우드에 저장 관리하는 법(앨범 없애기), 최신 생활에 유용한 앱 활용하기 등 삶의 품격을 높이는 방법과 ⑤ 책과 글쓰기 도전과 출판 프로세스까지 배울 수 있다.

실제로 지난 1월12일 ~ 2월16일까지 제1기 스마트 폰 고수 책, 글쓰기 및 스마트 워킹 교육을 이수한 사람들은 이러한 교육을 받으며 공저본 총서 시리즈를 발간하기로 하고 첫 번째 책으로 ‘3.1운동, 상해임시정부수립 백주년 기념 ‘백 년 대한민국의 동반자, 외국인(1919~2019)’이란 책을 15명이 공동 저술하여 4월에 출판 중에 있다.

또한 공저본에서는 미래인재대학(University of Future Korea)을 설립하여 스마트 폰 고수교육, 10년 후 미래상황과 대응전략교육, 인성진흥교육 등 3대 교육을 통하여 전 국민들에게 스마트 워킹시대를 열어가는 인재들을 양성하는 평생교육 기관도 추진하고 있다.

이제 스마트 폰 교육을 열심히 받아서 사무실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는 스마트 워킹과 일과 생활을 성공적으로 양립시키는 워라 벨 시대에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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