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행복한동행 사업에 설 명절 앞두고 도움의 손길 이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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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행복한동행 사업에 설 명절 앞두고 도움의 손길 이어져
  • 이천=송석원 기자  ssw6936@joongang.net
  • 승인 2019.02.07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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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제공

| 중앙신문=이천=송석원 기자 | 이천시는 지난 31일 행복한동행 사업에 OB맥주 노동조합 이천지부(지부장 이광현)와 ㈜일신정밀기계(대표 황병범)가 각각 성금 300만원을,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지사장 채기묵)가 전기압력밥솥 50개(6백만원 상당)를 기탁해 왔다.

OB맥주 노동조합 이천지부는 매년 조합원들이 마음을 모아 성품 및 성금을 꾸준히 기탁해 오고 있으며 이번 성금 역시 지난 연말 일일찻집을 운영한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산업용 기계설비의 제작 및 설치, 유지보수 전문업체로 인정받고 있는 일신정밀 기계는 이번 행복한동행 사업 참여를 통해 성금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요긴하게 쓰 였으면 하는 바램을 전했으며, 한국전력공사 이천지사가 기탁한 전기압력밥솥은 결식이 잦고 식사관리에 소홀한 세대에 전달되어 안정적인 식생활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02년부터 매년 설·추석명절마다 백미를 기탁하여 어려운 이웃들의 명절나기를 함께 하고 있는 대원고속(대표 허명회)도 지난 30일 백미 220포(430만원 상당)를 전해와 푸드마켓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에게 지원되었다.

이천=송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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