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아트밸리가면 국제우주정거장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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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아트밸리가면 국제우주정거장 볼 수 있어요”
  • 포천=김성운 기자  sw3663@hanmail.net
  • 승인 2019.01.2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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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까지 매일 저녁 관측행사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제공

| 중앙신문=포천=김성운 기자 |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은 아트밸리를 찾는 관람객을 위해 22일부터 25일까지 매일 저녁 ‘국제우주정거장 관측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주정거장은 무게가 454톤에 달하고, 크기가 축구장 두 배나 되는 등 지상 약 400km 상공에서 초속 7.7km의 속도로 90여분 만에 지구를 한바퀴 돌고 있으며, 이러한 인공위성인 국제우주정거장내에는 미국과 러시아 우주인들이 탑승해 각종 과학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국제우주정거장은 하루 4~6차례 한반도 주변을 통과하면서 자체적인 빛을 내는 것이 아니라, 거대한 태양전지판으로 태양빛을 반사할 때만 관측할 수 있게 된다. 이와 같은 국제우주정거장의 모습은 제주도 한라산에서 서울의 잠실 종합운동장을 맨 눈으로 보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고 하니, 아트밸리에서 천체망원경을 통해 한번 도전해 보는 것도 좋다.

이번 관측 행사는 행사 당일인 22일 오후 18시~9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겨울철 별자리 설명과 인공위성을 관측할 수 있는 방법과 원리에 대한 수업이 진행됐다. 특히 단, 위 행사는 날씨가 맑은 경우에 진행되며, 아트밸리 관람객중 관측을 희망하는 사람은 행사 당일 아트밸리 천문과학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17시부터 선착순 40명에 한 해 입장권을 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참가비용은 없다고 아트밸리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아트밸리 천문과학관에서는 이번뿐 아니라 관측이 가능한 경우에 수시로 국제우주정거장 관측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편 행사 문의는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031-538-3488)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포천=김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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