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과천=권광수 기자 | 과천소방서는 지난 18일 지역 별양동 상가를 비롯, 정부과천청사역, 전통시장, 주공5단지 주변에서 겨울철 화재예방 및 소방차 길 터주기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서와 시청,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3대 불법행위 119소방안전패트롤 중점단속 안내, 공동주택 소방차 전용구역 확보 , “효도의 첫걸음! 고향집 주택화재경보기 설치로 시작하세요!” 등 설 연휴 고향집 방문시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등을 집중 홍보했다.
특히,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과천주공 5단지 동대표 등이 소방차에 동승, 별양동 주택단지와 전통시장 등 주·정차지역을 중심으로 소방차 퍼레이드를 전개와 1월중 안전점검의 날 테마행사로 한랭질환 예방하기, 화재위험 3대 겨울용품 안전사용, 주방용 및 차량용 소화기 비치 등 생활안전 캠페인을 병행했다.
김경호 소방서장은 “최근 천안 호텔 화재을 반면교훈 삼아 소방차 출동로 확보의 중요성과 3대 불법행위(비상구 폐쇄 및 피난방화시설 훼손, 소방시설 차단, 불법주차) 금지 등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며 “시민들도 소방안전문화 캠페인에 적극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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