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여가공간 ‘넙듸 경로당’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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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여가공간 ‘넙듸 경로당’ 개소
  • 정성민 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8.11.2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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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일 중구는 어르신 여가복지공간인 넙듸경로당을 짓고 개소식을 열었다. /중구 제공

| 중앙신문=정성민 기자 | 복지시설 볼모지 운서동 위치
어르신 복지정책 제공 최선

중구는 지난 26일 어르신 여가복지공간인 넙듸경로당(운서동 289-12 소재)을 짓고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개소식에는 홍인성 중구청장을 비롯해 박길정 대한노인회 중구지회장, 최찬용 중구의회 의장, 의회 의원, 시의원, 경로당 회원 및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고, 경로당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현판제막식, 시설라운딩 순으로 개소식이 진행됐다.

그동안 운서지구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일원에 노인복지시설이 없어 어르신들이 불편함을 호소해 왔고, 이에 구는 어르신 복지 증진과 소통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넙듸경로당을 2017년 12월부터 공사 착공을 시작했으며 지난 10월 16일 준공했다.

홍인성 중구청장은 “지역 어르신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을 준공해 넙듸경로당이 어르신 문화 휴식의 공간으로써 역할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에서는 어르신들의 풍요롭고 안락한 노년 생활을 위한 복지정책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흥운 넙듸경로당 회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넙듸경로당이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내실있게 운영하고 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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