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심포지엄서 ‘AI-블록체인’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다
상태바
국제심포지엄서 ‘AI-블록체인’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다
  • 최상록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8.11.04 14:3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로벌 기업인, 국내외 석학 등 전문가 500여명 모여 미래 비전 제시
지난  1일과 2일 판교테크노밸리R&D센터에서 경기도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주관하는 ‘2018 경기도 4차산업혁명 국제심포지엄’이  열렸다. /경기도 제공

| 중앙신문=최상록기자 | 경기도와 서울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이 주관하는 ‘2018 경기도 4차산업혁명 국제심포지엄’이 1일과 2일 양일간 판교테크노밸리R&D센터에서 열렸다.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현주소와 미래비전을 주제로 열린 이날 심포지엄은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의 세계적 트렌드를 살펴보고, 이를 도정에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벌 기업인, 국내외 석학, 대학교수 및 연구자 등 관련 전문가 총 500여명이 참석하는 등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축하영상을 통해 “인공지능과 블록체인이 4차산업혁명시대 기술, 경제, 산업분야의 다양한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면서 “행정이 기술을 뒷받침하고 기술이 행정의 진보를 이끄는 상생의 관계가 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을 도정에 적극 도입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경기도의회 송한준 의장과 서울대학교 박찬욱 총장대행, 경기도의회 경제과학위원회에서 조광주 위원장 등 6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심포지움은 1일 오전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조세션과 1~6부 세션토론 등 총 7차례의 세션이 진행됐다.

첫날 기조연설에는 중국 최대 리테일 기업인 징둥닷컴(JD.COM)에서 빅데이터, 스마트 서플라이 체인 부문 부사장인 지안 페이(Jian Pei)가 ‘스마트 공급망 속 데이터 사이언스’를 주제로 마트에서 대신 장을 봐주는 로봇 등의 모습을 보여주며 소매업의 미래를 발표했다.

또, 자신을 변호사이자 블록체인 전문가로 소개한 피츠버그대 데이비드 떠우(David Thaw) 교수도 ‘디지털 세대의 변화 : 블록체인의 경제적, 법적 의미가 사회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했다. 첫날 메인세션으로는 ▲인공지능과 미래모습 ▲블록체인과 미래모습 등이 주제로 다뤄졌다. 2일 둘째 날에는 ▲인공지능과 미래산업 ▲인공지능과 일상생활 등 전문가들이 총 출연해 발표와 토론을 펼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