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 진출입로 대대적 ‘음주운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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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 진출입로 대대적 ‘음주운전 단속’
  • 김동엽 기자  seakongs@hanmail.net
  • 승인 2018.10.22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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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김동엽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 23일부터
유관기관 합동 400명 투입
하이패스 구간도 예외 없어

음주운전 사고를 막기 위해 경찰이 고속도로 진출입로에서 대대적인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다.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교통과는 23일 오후 10시부터 24일 0시까지 2시간 동안 경기지역 고속도로 11개 노선 진출입로 32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다고 22일 예고했다. 이번 단속에는 고속도로순찰대 등 교통 경찰은 물론 한국도로공사 순찰팀(순찰차 11대),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관계자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총 400여명이 투입된다.

경찰은 음주운전 단속의 사각지대라는 인식이 팽배한 고속도로 하이패스 구간에 대해서도 단속하며, 음주차량 동승자에게도 책임을 물을 계획이다. 또한, 음주운전 처벌강화 방안을 엄격히 적용, 음주운전은 곧 살인 범죄라는 인식을 확산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고속도로 음주운전 단속은 사전에 예고를 해도 적발되는 운전자들이 많아 앞으로도 진출입로 단속을 상시 진행할 계획”이라며 “상습 음주운전자는 구속해 수사하고 동승자도 처벌하는 등 음주운전을 엄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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